코스닥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에 11거래일만에 하락했다.
13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63포인트(1.46%) 내린 513.80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8억원, 168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외국인이 339억원어치를 내다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모든 업종이 내렸다. 소프트웨어(3.47%)가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의료정밀기기(-2.92%), IT소프트웨어(-2.85%), 컴퓨터서비스(-2.83%), 인터넷(-2.75%), 디지털컨텐츠(-2.42%), 제약(-2.41%)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동서(5.88%), 에스엠(3.13%), SK브로드밴드(1.29%), CJ오쇼핑(0.40%)이 상승했다. 반면 파라다이스(-3.79%), 씨젠(-3.75%), 셀트리온(-3.24%), 포스코ICT(-2.64%) 등은 하락했다./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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