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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리목월문학상에 소설가 이문열, 시인 오세영씨

동리목월기념사업회는 올해 동리문학상 수상자에 소설가 이문열(64)씨, 목월문학상 수상자에 시인 오세영(70)씨를 각각 선정했다.

이 작가는 장편소설 ‘리투아니아 여인’으로 오 시인은 시집 ‘마른하늘에서 치는 박수소리’로 수상하게 됐다.

동리목월문학상은 경주 출신의 소설가 김동리(1913~1995) 선생과 시인 박목월(1916~1978) 선생의 문학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됐으며 상금은 7,000만원씩이다.



시상식은 12월7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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