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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추석선물 예약판매 '호조'

신종 플루 영향 홍삼등 건강상품 매출 크게 늘어<br>롯데등 3대백화점 8월 매출 증가율 1월 이후 최고치

SetSectionName(); 백화점 추석선물 예약판매 '호조' 신종 플루 영향 홍삼등 건강상품 매출 크게 늘어롯데등 3대백화점 8월 매출 증가율 1월 이후 최고치 이재용기자 jylee@sed.co.kr이철균기자 fusioncj@sed.co.kr 백화점들의 추석 선물 예약판매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난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지난 8월2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이뤄진 추석 선물 사전 예약판매 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5% 신장했다. 특히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과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홍삼^비타민 등 건강상품 매출이 지난해보다 41.9% 늘어나며 전체 예약판매 매출의 33%를 차지했다. 또 올해 작황이 좋은 청과와 건과 판매도 각각 136.6%, 369.6% 크게 신장했으며 원산지 음성확인 서비스로 신뢰도가 높아진 굴비 매출도 10배이상 증가했다. 이밖에 갈비와 정육은 각각 60.2%, 59.7% 증가했으며 와인은 16.4% 늘었다. 상품권 판매도 고액 상품권 세트판매 급증에 힘입어 41% 늘어났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최근 경기가 살아나는 기미를 보이면서 예약판매 기간 동안 할인 혜택을 이용하려는 고객이 늘었다"며"올해 추석선물 판매는 최소 20% 신장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도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추석선물매출이 지난해 보다 일평균75% 증가했으며 상품권 판매는 33% 늘었다. 품목별로는 한우가 115%, 건강식품 80%, 굴비 42%, 과일 41% 증가했다. 특히 인기 선물세트의 주문 가격대가 평균10% 가량올랐다. 한우세트는 주문 가격대가 지난해 18만~20만원에서 올해 20만~23만원대로, 청과세트는 8만~9만원대에서 10만~11만원대, 와인세트는5만~7만원에서 6만~7만원대로 각각 올랐다. 이헌상 현대백화점 상품본부부장은 "기업체 대량 구매와 짧은 연휴로 인한 선물배송증가등으로 추석선물 판매가 활기를 띠고있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21일부터 15일까지 추석 예약판매 실적이 전년 대비21.7% 가량 신장했다. 한편 지난달 백화점 매출 증가율도 지난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8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롯데·현대·신세계 등 3대 백화점의 지난달 동일점포 기준 매출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7.6%로 올해 1월(10.4%)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6개월 연속 신장세를 이어갔다. 반면 8월 3대 대형마트의 동일점포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감소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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