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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벤처기업] 쿠쿠코리아
입력2003-02-26 00:00:00
수정
2003.02.26 00:00:00
장순욱 기자
쿠쿠코리아(대표 장두종, www.cybercityro.com)는 `발로 뛰는 기업`을 모토로 지난 2000년 4월 상점 중심의 지역정보전문 회사다. 한ㆍ일 양국에서 지역중심상권의 홍보를 유, 무료 홈페이지를 통하여 지원하며 고객관리 프로그램, 상점전용 전자상거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고 있다.이 회사는 지역상권의 대변자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한 상점을 5~6번씩 방문하여 1대1의 고객마케팅은 물론 중소제조업체와 각 지역상권을 연결시켜 주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상점주들은 홈페이지의 모든 내용을 실시간으로 수정할 수 있고, 고객을 성별, 연령별, 지역별로 분류하여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인터넷상에서 구축이 완료된 상권 내에서는 구역 내 모든 가맹점들을 전단지에 담아 3개월 간격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배포해 구매자에게 정보를 전달한다. 동시에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백화점, 대형할인매장에 입지를 잃어가는 동네 상점들도 홈페이지, 고객관리, 전자상거래를 쉽게 운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올 하반기부터는 휴대폰에서도 사이버씨티를 검색하고 쿠퐁을 다운 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하는 아이모드(I-mode)솔루션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휴대폰에서 맛있는 상점, 분위기 있는 상점 등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하고, 지역의 상점과 휴대폰 전자상거래도 할 수 있도록 우수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현재 국내에서는 서울(각 구별 14개 사이트 오픈 중),인천, 광주, 일산, 분당,제주,부천, 전주, 하남, 안산 등 25개 사이트에서 1만 5,000여점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다. 또 일본에서는 고베, 오사카 등에 3만여 가맹점을 확보하여 마케팅을 지원해 주고 있는 상태다.
회사측은 향후 2003년말까지 전국 105개 도시를 단일 네트워크로 구축, 전자상거래, 무선 인터넷서비스등 다양한 웹 프로그램을 정착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02)575-8529
<장순욱기자 swch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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