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은 카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의 국빈 방한을 맞아 '한ㆍ스웨덴 이노베이션&비즈니스 포럼'을 3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양국의 혁신과제에 대한 논의를 통해 양국의 협력관계를 새로운 혁신관점에서 발전시키고자 마련됐다. 포럼의 한 관계자는 "포럼을 계기로 양국의 국가혁신 전략 비교와 혁신을 통한 경제성장, 복지증진 및 사회 지속성 확보를 위한 정책적 경험들을 공유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달 6일 국내서 금성의 태양 통과 현상 관측
■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는 6월6일 오전7시9분38초부터 오후1시49분35초까지 우리나라 전역에서 금성이 태양을 통과하는 현상을 관측할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전 금성의 태양면 통과는 지난 1882년 12월6일과 2004년 6월8일이었고 다음 통과는 2117년 12월11일과 2125년 12월8일이다.
천문연은 이번 현상을 관측하기 위해서는 태양빛을 줄여주는 태양필터를 사용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용접용 마스크 유리나 여러 겹의 셀로판지로 보는 방법도 가능하다. 쌍안경이나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태양을 보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
천문연은 국립과천과학관과 함께 6월6일 과천과학관에서 금성의 태양면 통과 관측 행사를 진행한다.
■ 국가과학기술위원회는 오는 2013년도 정부 연구개발(R&D)사업으로 구축될 예정인 1억원 이상 고가연구장비에 대한 예산심의 계획을 수립해 6월부터 본격 심의에 착수한다.
올해 연구장비 예산심의는 국과위 R&D예산 배분ㆍ조정 일정에 맞춰 지난해보다 1개월 앞당겨 열리며 과거 심의제도를 일부 개선해 심의의 전문성과 연구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이미 지난 8일 자료제출요청 시한은 끝났고 6월1~8일 심의자료를 접수하고 6월20~22일 1차 심의를, 7월20일 2차 심의를 실시할 계획이다.
■ 국립중앙과학관은 현재 과학관 내에 조성 중인 유아과학체험관의 새 이름을 6월1일까지 공모한다. 유아과학체험관 조성 목적에 부합하고 유아시설 명칭에 적합한 내용이면 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공모신청서 작성 후 e메일(nsm-kids@science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 발표는 6월 중 홈페이지에 게시하거나 개별 공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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