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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전산화/대우증권] 고객 성향따라 맞춤형 서비스

'맞춤형 정보서비스'대우증권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IT(정보기술)센터의 원스톱 서비스 메이커전략이 일궈낸 작품이다. 지난 4일 새롭게 단장한 대우증권 홈페이지(www. bestez.com)는 한방에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최첨단 금융서비스다. 'bestez.com '은 고객별로 맞춤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금융과 관련한 종합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투자자들은 개개인이 My Page를 통해 원하는 대로 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고도 잔고조회, 매매주문, 이체ㆍ대체 및 청약 등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종목입체분석과 실시간 종목분석을 통해 손쉽게 투자자료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한 것도 이 시스템의 장점 중에 하나다. 또 'ez초이스'는 브라우저 우측공간을 활용해 20여가지에 이르는 항목 가운데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선택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대우증권의 맞춤형 서비스는 결코 여기서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대우증권은 끊임없이 변하는 고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오는 2003년까지 IT센터를 기존의 영업 지원부문이 아닌 독자적인 금융종합서비스부서로 육성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2년 뒤 IT센터를 다양한 금융상품을 취급할 수 있도록 하고, 고객서비스 위주로 시스템을 전환시킨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한 선행작업으로 전산요원의 의식전환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업무의 표준화를 통해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대우증권은 이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산부문에 3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최근에는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사의 컨설팅을 받아 효율적인 IT역량을 구축하는 작업에도 착수했다. 이를 통해 IT업무 프로세스의 전산화 및 표준화를 실현해 업무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배가시킨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장애방지체계 및 IT보안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RIMS(Resource Information Management System)를 모든 업무분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급변하는 금융환경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대안별 시나리오도 구축해 놓았다. 지난해 7월 증권업계 최초로 구축한 DW(Data Warehouse) 및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을 통해 고객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분석하고 통합해 우수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우는 또 잠재고객을 우수 고객으로 확보함으로써 미래의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전방위 CRM체계의 구축작업에도 착수했다. 조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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