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日 디플레이션 탈피 2~3년내 가능성 희박
입력2001-08-09 00:00:00
수정
2001.08.09 00:00:00
일본 정부 경제분석팀에 참여하고 있는 민간분야 이코노미스트들과 금융시장 참가자들은 7일 일본이 앞으로 2~3년안에 디플레이션에서 헤어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데 의견을 모았다.이들은 또 정부에 대해 디플레이션이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제 아래 이를 대비한 경제 대책을 마련하라고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부 민간 경제 전문가들은 일본 기업들의 생산기지 중국 이전에 따른 공급 부족이 디플레이션을 일으키는 한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참석자들은 경제가 악화되고 있다는 정부의 경제전망에도 동조했으나 경기침체상황이 얼마나 오래 지속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팽팽한 의견대립을 보였다.
낙관론자들은 일본 경기의 최저점이 올 해 말이 될 것이라고 예상한 반면 비관론자들은 일본 경기가 내년에나 바닥을 칠 것이라고 엇갈린 주장을 펼쳤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