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말 현재 PPP를 기준으로 한 한국 무연휘발유 값 수준이 OECD 평균(0.878 달러)의 2.4배 수준인데도 정부가 유류세 비중이 작다는 논리를 내세운 것은 기만행위라는 한국납세자연맹의 비난에 공식 반박한 것이다.
기재부는 납세자연맹이 참고한 국제에너지기구(IEA) 자료에는 없는 유로존 회원국들의 PPP 환율 기준 휘발유 가격을 포함하면 국내 휘발유 값은 OECD 평균의 1.44배 수준이고, 지난해에는 OECD 평균의 1.42배로 낮아졌다고 해명했다.
특히 휘발유 가격은 작년에 중동지역 정정불안 탓에 올랐음에도 상승률은 OECD 평균치를 밑도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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