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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투자자문, 스팍스그룹과 전략적 제휴
입력2005-04-04 17:07:19
수정
2005.04.04 17:07:19
국내에서 7,000억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코스모투자자문(대표 최권욱)이 세계적 자산운용사인 스팍스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사업 기반을 해외까지 확대한다.
코스모투자자문은 4일 스팍스그룹의 영국 자회사인 스팍스인터내셔널과 전략적 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코스모투자자문은 스팍스그룹의 아시아 인텔리전스 네트워크의 일원으로 참여하게 돼 그동안 국내에 한정됐던 고객기반을 일본ㆍ홍콩 등 해외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스팍스그룹은 일본 도쿄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일본 자스닥에 등록된 스팍스애셋매니지먼트투신을 중심으로 세계 6개국에 9개 자회사를 거느린 신흥 명문 자산운용사다.
주요 자회사로는 일본 스팍스증권, 영국의 스팍스글로벌자산운용, 미국 증권거래소(SEC)에 투자자문사로 등록된 스팍스투자리서치 등이 있으며 지난 2월 말 현재 8조6,000억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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