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화약품은 한국노바티스와 공동으로 사용감이 일반 껌과 비슷한 금연보조제 '니코틴엘껌'을 출시했다. 니코틴엘껌을 씹으면 구강점막으로 니코틴이 흡수돼 금연시 나타나는 불안ㆍ초초 등 금단증상을 개선시켜 준다. 기존의 금연보조 껌의 단점인 딱딱함을 개선, 일반 껌과 씹는 느낌이 비슷하다. 흡연욕구가 생길 때 1개씩 씹으면 된다. 하루 8~12개까지 사용할 수 있다. ● 중외제약, 경장영양제'라콜' 도입 계약
2009년 출시
중외제약은 일본 이엔(EN)오츠카제약의 경장영양제 ‘라콜’ 도입계약을 체결, 2009년 출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장영양제란 수술 등으로 식사를 할 수 없는 환자들을 위한 것으로 튜브를 통해 환자의 소화기(위장)에 영양을 공급하는 액상제제를 말한다. 라콜은 동양인의 식생활 패턴을 고려해 식물성 단백질을 보강했으며 필수지방산 등이 함유돼 있다. 중외제약은 라콜이 시판 중인 영양수액제와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광동제약, 치매치료제 임상 시험 광동제약은 26일 치매치료제로 개발 중인 ‘KD501’에 대한 국내 임상시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KD501은 알츠하이머형 치매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광동제약과 서울대 약대 김영중 교수팀, 천연물 전문 벤처기업 엘컴사이언스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천연물 신약이다. 광동제약은 “생약 추출물로 구성된 KD501은 동물시험 결과 기존 발매제품에 비해 높은 기억력 개선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 보라매병원, '수면무호흡·코골이' 강좌 보라매병원은 8월3일 오후 3시 병원 6층 대강당에서 ‘수면무호흡증과 코골이’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서울대 의대 신경과 남현우 교수가 각종 수면장애질환과 예방ㆍ수술법을 알려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