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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협력사 손잡은 T맵 더 똑똑해진다

SK플래닛 오픈 파트너스 출범

SK플래닛이 20개 협력사와 손잡고 자사 내비게이션 서비스 'T맵'의 파생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우선 SK플래닛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ㆍ한국전력공사ㆍ대한통운ㆍ웅진코웨이ㆍ부동산1번지ㆍ한국전화번호부ㆍ 굿닥ㆍ 매드스마트 등의 상생협력 협의체인 'T맵 오픈 파트너스'를 출범키로 했다. 이를 통해 부동산1번지가 T맵 기반 지도서비스를 통해 부동산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의 새로운 사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SK플래닛은 내년 12월까지 1년간 T맵 기반기술(API)을 활용한 협력사와의 서비스 개선ㆍ기술 협력ㆍ교육ㆍ마케팅과 홍보를 지원하며, 협력사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T맵 위치 플랫폼'을 진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T맵 위치플랫폼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 아닌 웹 기반 지도 서비스로 T맵 API를 개인ㆍ기업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외부 개발자ㆍ개발사도 이 API를 활용하면 T맵 빠른길 안내ㆍ5분 단위로 갱신되는 교통정보ㆍ주요 교통시설물 정보ㆍ부동산 정보 등의 기능을 제공해주는 새로운 파생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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