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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나이지리아 5천억 복합火電 수주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 SPDC(The Shell Petroleum Development Company of Nigeria Limited)사가 발주한 아팜(AFAM) 복합화력발전소를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나이지리아 아부자 남쪽 아팜 지역에 가스터빈 3기와 중기터빈 1기등 650MW급 복합화력발전소를 짓는 것으로 총 사업비는 4억7천900만달러(한화 약 5천억원)에 이른다. 대우건설은 1980년 나이지리아에 첫 진출한 이래 플랜트 수주에 주력, 현재 총 50개 프로젝트, 18억 달러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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