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의 공식수입사 기흥인터내셔널은 오는 4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전시장 '맥라렌 서울'을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맥라렌은 F1 그랑프리 경주 명문팀인 맥라렌이 만든 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로 국내에서는 이른바 '슈퍼카'로 통한다. 슈퍼카는 보통 가격이 수억원대에 이르거나 차가 꾸준히 나아가는 힘인 출력이 최대 500마력 이상인 고성능 차를 말한다.
맥라렌의 국내 시장 진출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장 확장을 위한 것으로 한국은 맥라렌이 아태 지역에서 11번째로 전시장을 여는 국가가 된다. 기흥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오픈과 동시에 세일즈 및 정비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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