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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제이엠티, 신규 아이템을 통한 실적 Level Up-IBK투자證

IBK투자증권은 8일 제이엠티에 대해 신규 아이템인 통해 실적이 한 단계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며 현 주가는 저평가 영역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밝히지 않았다.

최광현 연구원은 “IFRS(별도)기준 2012년 실적은 매출 1,800억원(+74.5% YoY), 영업이익 160억(466.1% YoY), 당기순이익 124억원(+521.3% YoY)으로 전망된다”며 “태블릿PC용 PBA와 LED Bar 매출이 각각 700억원(+68.1% YoY), 300억원(+809.1% YoY)으로 기대돼 전체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그는 “제이엠티는 TFT-LCD의 주요 부품인 PBA를 생산하는 EMS(Electronic Manufacturing Service)업체이다”며 “주력 제품인 TFT-LCD PBA는 과거 매출 영역이 TV 및 모니터에만 국한돼 낮은 성장성과 수익성을 보여왔으나 2011년 말 75억원 규모의 New iPad용 ACF본딩 및 저가직하형 LED Bar 설비 투자로 제품 다변화에 성공해 올해부터 신규 아이템의 매출 증가에 따른 본격적인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2012년 1분기 ACF본딩 공정이 채택된 New iPad용 PBA 생산 개시로 분기 사상 최대인 매출 455억원(+87.2% YoY), 영업이익 75억원(+882.2% YoY)을 시현했다”며 “2012년 1분기 New iPad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44% 증가한 1,700만대 이며 이 같은 판매호조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2011년부터 서울반도체에서 LED칩을 받아 SMT 공정 이후 서울반도체로 재 공급하는 사급 형태로 저가직하형 LED Bar 생산을 개시했다”며 “2011년 33억원의 신규 매출 이후 저가직하형 LED TV가 본격 출시된 2012년 1분기 67억원의 매출을 시현했으며 2012년 연간으로 3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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