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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황]최경환 부총리 "2분기 성장률 둔화" 전망 발언 영향 강보합 마감

21일 국내 채권시장은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올해 2·4분기 경제성장률 둔화 전망 발언의 영향으로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1.771%로 전날보다 0.004%포인트 하락(채권가격 상승)했다. 5년만기, 10년만기 국고채 금리도 각각 2.038%, 2.454%로 전날보다 0.008%포인트, 0.013%포인트 하락했다. 신용등급 각각 ‘AA-’, ‘BBB-’인 3년만기 회사채 금리도 전날보다 각각 0.002%포인트씩 내린 2.000%, 7.916%를 나타냈다. 다만 통안증권 1년물, 2년물은 전날과 같은 1.597%, 1.710%에 마감했다.

국채선물은 강보합 마감했다. 이날 단기물인 3년물은 4틱 오른 109.19에, 장기물인 10년물은 122.50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채권금리가 9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50% 이상이라는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발언 영향으로 상승한 가운데 국내 채권시장은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최 부총리가 이날 외신기자 간담회에서 수출 부진과 메르스 사태, 가뭄의 영향으로 인한 내수 위축으로 “2·4분기 성장률이 1·4분기보다 상당폭 둔화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언하면서 채권시장은 강세로 전환했다. 여기에 외국인이 국채선물 3년물을 1만3,425계약 순매수하는 등 적극 매수세에 나서며 강보합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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