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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기술인재 영입

사장·미래기술연구원장에 오세용·이석희 교수 선임

오세용

SK하이닉스가 반도체 핵심역량 강화를 위한 외부 인재 영입에 성공했다.

이 같은 영입은SK하이닉스가 최근 박성욱 전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한 후 추가적으로 기술 리더십 확보를 위한 인재 영입에 나선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SK하이닉스는 26일 오세용(사진)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초빙 교수와 이석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ㆍ전자공학과 교수를 각각 제조부문장(사장)과 미래기술연구원장(전무)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성욱 대표이사 사장은 개발부문장(김용탁 부사장)과 제조부문장(오세용 사장), 코퍼레이트센터장(김준호 사장)을 지휘하게 된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사장급과 전무급 인재 영입을 통해 반도체 기술력 강화를 꾀할 것"이라며 "아울러 변화와 혁신, 급변하는 시장에 대한 적기 대응, 차세대 메모리 준비를 통해 미래성장을 위한 역량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오세용 신임 사장은 1987년 미국 MIT에서 재료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1988년부터 1993년까지 IBM 연구소, 1994년부터 2009년까지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에 근무했다. 오 사장은 다양한 반도체 분야에서 기술력과 추진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석희 미래기술연구원장(전무)은 1990년부터 1995년까지 SK하이닉스의 전신인 옛 현대전자에서 근무한 후 2001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재료공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 이후 인텔에서 10여년 동안 근무하며 회사 내 최고 기술자에게 수여되는 '인텔 기술상'을 3회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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