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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타 소니회장 사망 ] '워크맨' 개발 세계시자 제패

모리타 전 회장의 대변인은 3일 『그가 오늘 오전 병원에서 숨졌다』고 발표했다. 모리타 전 회장은 지난 93년 뇌졸중으로 쓰러졌으며 이번 사인은 폐렴으로 밝혀졌다.모리타 전 회장은 지난 46년 고(故) 이부카 마사루(正深大)와 함께 도쿄통신공업을 창업, 58년 사명(社名)을 「소니」로 변경한 후 재정과 영업을 총괄해왔으며 71년부터 사장을, 76년부터 94년까지 회장직을 맡아왔다. 김호정기자GADGE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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