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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워크맨·이어폰을 하나로

『워크맨으로 음악 듣다가 휴대폰 벨소리 놓치지 마세요』 아이텔미디어(대표 한상철·韓相哲)가 이동전화와 휴대용 오디오기기에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다기능 멀티이어폰 「이어플러스(EAR+)」(사진)를 개발, 특허를 출원하고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발된 이어플러스는 이동전화용 이어마이크폰과 휴대형 오디오기기의 스테레오이어폰 기능이 결합된 제품. 휴대형 카셋트나 MP3 플레이어 등으로 음악을 듣다가 휴대폰이 울리면 자동으로 음악소리를 차단해 벨소리를 전달해 주는 기능을 갖췄다. 또 사용자는 벨소리를 듣고 이어폰의 사용모드를 간단히 전환, 곧바로 통화 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 회사 한상철 사장은 『어학이나 음악청취용으로 장시간동안 휴대용 오디오 기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적합한 제품』이라며 『다이알 패드와 같은 인터넷 전화나 실내용 전화기에도 모두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스테레오 이어스피커와 모드전환 스위치가 있는 컨트롤 박스, 휴대용 오디오기기 접속용 잭, 이동전화기용 잭이 일체형으로 구성돼 있다. 가격은 2만5,000원선.(02)5533-777 류해미기자HM21@SED.CO.KR 입력시간 2000/03/2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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