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e커머스 어워즈 2003] (EC서비스분야 우수상) 코바이

구매대행 전문업체인 ㈜코바이(대표 권재형, www.cobuydom.com)는 원가분석과 품질관리를 기반으로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부품을 적기에 확보, 공급할 수 있는 노하우를 갖고 있는 전자상거래 전문업체다. 코바이의 비전은 온오프라인이 연결해 수요처와 부품제조업체에게 최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코바이의 최대 고객은 삼성전자다. 권재형사장은 삼성전자 구매담당 상무로 근무했던 경력을 기반으로 회사를 설립, 지난 2001년 삼성전자의 소액ㆍ소량 부품 구매의 아웃소싱을 따냈다. 삼성전자는 각 사업부에서 연간 3억원 미만의 소액ㆍ소량 물품을 통합 구매함에 따라 구매원가는 물론 관리비용도 절감하는 효과를 얻게 됐다. 이 회사는 삼성전자의 `전자구매시스템`과 연계, 웹기반 수주 및 발주 시스템을 구축, 온라인 구매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코바이의 웹 수발주시스템은 부품 구매자가 인터넷을 통해 필요한 부품이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한 구매조달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코바이가 대량발주를 통해 `가격 협상`을 마친 저가의 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재고부담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코바이의 또 다른 장점은 인력구조에 있다. 삼성전자에서 17년 동안 구매업무를 맡아온 권 사장을 사령탑으로 대기업 출신의 구매 전문인력 16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회사는 삼성전자와 같은 대기업 뿐 아니라 중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일괄구매대행 서비스를 제공, 구매처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올해 매출은 1,00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회사측은 예상하고 있다. 권 사장은 “웹기반 수발주시스템에 보다 많은 기업을 유치해 국내 최대의 구매대행 B2B 전자구매사이트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온라인 구매 및 주문관리, 공급망 계획 및 협업, 운송 및 물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