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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 “전략 SW분야육성 500억 지원”

정보통신부가 위치기반서비스(LBS), 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 등 전략SW 부문에 5년간 500억원 이상을 지원한다. 진대제 정보통신부장관은 8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창립 15주년 기념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 도래에 따른 SW산업 경쟁력 향상의 중요성을 인식, 집중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산업 파급효과가 크고 국내 업체들이 경쟁력을 갖춘 SW 분야를 선정, 앞으로 5년간 500억원 이상을 투자해 핵심기술로 키워나가겠다고 진 장관은 밝혔다. 그는 “핵심 SW산업에 대한 투자는 앞으로 5~10년간 우리나라를 먹여 살릴 정보기술(IT) 성장엔진으로 선정된 9대 전략상품 성공의 토대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강조했다. 진 장관은 또 “관련 법ㆍ제도의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SW 발주체계를 합리화하는 것을 비롯, 사업환경의 선진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 공급망관리(SCM)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CMM 선임심사원 과정, MSE 석사과정 등을 통해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진 장관은 이날 기념식에 앞서 11명의 업계 대표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산업발전 방안 및 발주체계 개선 등 업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창립 15주년 맞아 열린 특별좌담회, 세미나, 리셉션에는 정ㆍ관계 및 학계, 산업계 등에서 총 600여명의 인사가 참석, 성황을 이뤘다. 김선배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앞으로 산ㆍ학ㆍ관ㆍ연 협력을 통해 정보산업 발전은 물론 국가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협회의 역할을 찾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정기자 gadget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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