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증권 강태현 연구원은 “고려아연의, 1분기 실적은 IFRS 별도기준 매출액 1조2,096억원, 영업이익 2,092억원으로 전망한다”면서 “2분기 실적도 상품가격 및 판매량 증가에 기인해 매출액 1조2,900억원, 영업이익 2,386억원으로 1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강 연구원은 또 “동사는 4월부터 ZincOx Korea로부터 조산화아연을 공급받아 아연 생산량 증가 및 원가하락 효과가 기대되고 4분기부터 Fumer #5가 본격적으로 가동되어 아연잔재 처리능력이 10~15만톤 증가할 것”이라면서 “또 하반기 금속가격 역시 상반기 대비 소폭 상승, 아연과 부산물의 생산량 및 판매량 증가로 인해 실적개선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