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대차, 마이스터고 학생 10년간 1,000명 채용

교과부와 산학협력 MOU 체결…기술장인 육성

현대차가 기술교육 중심의 특수목적고인 마이스터고 학생을 앞으로 10년간 1,000여명 채용한다. 현대자동차와 교육과학기술부는 22일 양재동 현대차 본사에서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윤여철 현대차 부회장 등이 참석한 마이스터고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현재 마이스터고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년 2월 중 100명의 우수인재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며, 향후 10년간 1,000여 명의 학생들이 현대차에서 지원하는 방과후 교육활동, 방학기간 중 단기집중교육, 현장실습 프로그램 등 단계별 집중교육을 통해 보전, 금형과 같은 자동차 첨단기술에 대한 맞춤형 전문 기술인력으로 거듭나게 된다. 현대차는 성공적인 전문 기술인력 육성을 위해 방과후 교육활동시 사내 직업훈련원의 교육 전문가 및 강사를 지원하는 한편, 학생들에게는 졸업시까지 약 500만 원의 학업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차는 모든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친 학생을 현대차의 정규직으로 우선 채용하고, 채용 이후에도 부문별 특화교육 및 기술 멘토제를 통해 분야별 최고의 기술장인을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현대차 윤여철 부회장은“마이스터고와 함께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채용할 수 있게 돼 고맙게 생각한다”며 “현대차의 체계화된 사내교육 프로그램을 마이스터고의 커리큘럼과 접목해 창의적이고 우수한 전문 기술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