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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생활폐기물 발전시설 착공

7일 강서구 생곡동 부산환경자원공원.포스코 태영건설이 건설

부산시는 7일 오후 3시 강서구 생곡동 부산환경자원공원 인근에 대규모 생활폐기물 활용 발전시설 설치를 위한 기공식을 갖는다고 5일 밝혔다. 이 시설은 그동안 단순매립 또는 소각 처리되던 생활폐기물을 자원화해 전기를 생산하는 신 재생에너지 회수시설이다. 지난 2008년 6월 포스코로부터 사업제안을 받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 검토와 중앙민간투자사업심의를 거쳤고, 총사업비 2,13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포스코와 태영건설이 공동 출자, 준공 후 부산시에 기부채납하고 15년간 운영권을 가지는 BTO방식으로 추진된다. 오는 2013년 3월 완공될 예정인 이 시설이 가동되면 폐기물 연료화로 원유(중유)의 수입대체 효과가 연간 34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또 발전시설에서 일일 전력 60만kwh가 생산돼 연간 159억원,선별시설에서 분리되는 고철 판매로 12억원 등 연간 171억원의 수익이 예상된다.아울러 인근 하수슬러지 건조시설에 스팀판매로 연간 38억원 등 많은 부가수익이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오는 2013년에는 강서구 생곡동 일원이 매립가스를 활용한 발전시설, 재활용 선별시설, 폐 비닐류를 이용해 난방 경유를 생산하는 유화시설, 음식물 자원화 시설 등이 집약된 세계 유일의 ‘환경에너지 종합타운’으로 육성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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