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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은 7일 정통 궁중 김치의 맛을 재현한 ‘비비고 궁중 배추김치’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조선시대 임금들의 12첩 반상에 오르던 잘 익은 젓국지(배추와 무 등을 썰어서 젓국에 버무린 배추김치)의 맛을 재현했으며 황태를 우려 만든 특제육수를 넣었다.
포장용기에는 발효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가 잘 배출될 수 있도록 ‘숨쉬는 밸브’를 추가하고 뚜껑에 누름판을 넣어 공기 접촉을 최소화했다. 주요 백화점에서 판매하며 가격은 2㎏에 2만6,900원이다.
민석현 CJ제일제당 김치 마케팅담당 과장은 “이번에 출시한 <비비고 궁중 배추김치>는 최적의 발효조건에서 최고의 김치 맛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국내 김치 시장에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김치한류’를 이끌 수 있는 대표제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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