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WC, 중동에 시계 30억원 수출

사우디 시장 점유율 2위

시계 업체인 SWC가 회사 설립 이후 단일 수주로는 최고인 30여억원의 수출 계약을 따냈다. 9일 SWC(대표 김동순)에 따르면 최근 사우디 및 아랍에미리트 등 주요 중동 지역에서 마련한 수출 상담회에서 수출 주력브랜드인 ‘SWC’를 비롯해 ‘카파(KAPPA)’, ‘뷰렛(BURETT)’ 등 대표 브랜드 제품에 대해 약 250만 달러(30여억원)의 수출 계약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1998년 이 회사가 삼성그룹으로부터 분리, 설립된 이후 체결한 단일 수출 규모로는 최고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SWC의 중동지역 정기 상담회는 일년에 4차례씩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는데 이번 상담은 올해 두 번째로 사우디,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이란, 오만, 터키 등지의 주요 바이어들이 참가했다. 김동순 사장은 “이번 수출은 특히 삼성을 대체할 브랜드로 키우고 있는 자가 브랜드 ‘SWC’가 중동 지역에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계기가 됐다”며 “특히 지난 2년 동안 차별화된 디자인 개발과 꾸준한 광고 투자를 통해 달성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 회사는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기 위해 라디오, 신문, 버스 등 다양한 매체에 연간 60만 달러 정도의 광고비를 지출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이 회사 제품은 사우디에서 시장점유율 25.7%로 시티즌(CITIZEN)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