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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가 발급하고 있는 '에코마일리지카드'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에코마일리지 제도에 가입한 회원을 대상으로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친환경적인 소비생활을 하면 관련 제도에 참여할 수 있고, 이에 따른 포인트 적립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비씨카드 측은 설명했다. '에코머니 포인트'란 에코마일리지 제도에 따라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받는 인센티브와 에코마일리지카드 사용시 적립되는 포인트로 구성된다. '에코마일리지카드'는 카드 이용에 따라 '에코머니포인트'가 1점당 1원씩 적립된다. 이렇게 모인 '에코머니포인트'는 크게 4가지 용도로 쓸 수 있다. 먼저 비씨카드의 'TOP포인트'로 전환해 적립할 수 있다. '에코머니포인트' 1점은 'TOP포인트' 1점과 같다.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도 있다. '에코머니포인트'가 3만점 이상 되면 현금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이동통신과 아파트 관리비로 결제할 수 있다. 단 월 최대 2만점까지만 쓸 수 있다. '에코머니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다. 우선 에너지를 10% 이상 절약하면 '에코머니포인트'가 쌓인다. 6개월간 가정 내 에너지(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을 과거 2년 대비 평균 10% 이상 아끼면 '에코머니포인트'가 5만점 적립된다.(연 2회, 최대 10만점) 버스나 지하철을 타도 이용금액의 10%가 '에코머니포인트'로 적립된다.(월 최대 5,000점) 고속버스나 KTX를 이용해도 7%가 '에코머니포인트'로 돌아온다.(1일 1회, 월 2회, 월 최대 5,000점) 전국 모든 학원, 병원, 할인점(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이나, 백화점(롯데, 현대, 신세계) 이용시 1일 1회, 월 3회, 1회별 최대 5,000점까지 포인트가 적립된다. 아울러 아웃백, 마르쉐 등 주요 외식업체에서 10%, CGV, 롯데네마, 메가박스, 인터파크 등에서 3,000점까지 포인트를 쌓을 수 있다. 비씨카드 관계자는 "환경도 생각하면서 포인트도 많이 쌓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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