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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약속 지키면 유로존 잔류는 당연”

피크라메노스 과도정부 총리 유럽연합 정상회의 참석

유럽연합(EU) 정상들의 비공식 회의에 참석한 그리스 과도정부의 파나지오티스 피크라메노스 총리는 24일(현지시간) 그리스가 구제금융을 받으며 한 약속을 지키기만 한다면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에 머무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피크라메노스 총리는 이날 EU 정상 비공식 회의에 앞서 유럽정상회의 헤르만 반 롬푀이 상임의장과 EU 집행위원회 조제 마누엘 바호주 위원장,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등과 잇따라 회동한 다음 이렇게 말했다고 그리스 뉴스통신 AMNA가 보도했다.

피크라메노스 총리는 연쇄 회동에서 EU 국가들이 그리스를 돕겠다는 뜻을 보여줘야 하고, 특히 높은 실업률을 다룰 처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럽중앙은행(ECB)은 범유럽 차원의 사회 간접자본 건설을 위해 그리스에 대한 투자 방안과 그리스의 중소기업을 지원할 재정 대책 등을 강구해야 한다고 그는 지적했다.

그리스 퇴출에 대비한 EU 국가들이 움직임이 어떻하느냐는 질문에 그느 메르켈 총리가 그런 추측에 놀라움과 불쾌함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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