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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크테크 美ㆍ유럽 전사잉크 시장 노크

미국ㆍ유럽 등 해외 시장 공급 탄력

잉크테크가 전사잉크 특허권 라이선스를 획득하고 미국과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잉크테크는 전사잉크 특허권자인 미국의 소그래스(Sawgrass)와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전사 잉크는 운동복이나 수영복, 아웃도어의류와 같은 섬유나 플라스틱 등 다양한 소재에 열과 압력을 통해 스며들게 해 인쇄하는 방식인 전사 과정에 쓰이는 염료다. 다른 잉크와 달리 외부 조건에 대한 저항성 및 내구성이 우수하고 각종 섬유(textile)에 접목이 가능한 특징이 있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그 적용범위가 점점 더 확대되면서 전세계 시장을 기준으로 매년 20%씩 지속 성장 중이다. 잉크테크는 그동안 특허 라이센트로 인해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전사잉크를 공급해왔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최대 시장인 미국과 유럽, 일본, 호주, 브라질 등까지 확대해 본격적인 매출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잉크테크는 계약 체결 일정에 맞춰 무취, 무연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프리미엄 전사잉크 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잉크테크는 이에 따라 올해 전사잉크 매출액을 700만 달러 규모로 보고 있으며 매년 최소 4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이번 라이센스 계약 체결 및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경쟁사 대비 뛰어난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세계 전사잉크 시장점유율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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