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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태블릿PC 시장 재진입 초읽기

9월 IFA 2013서 G패드 공개

LG전자가 다음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 'IFA 2013'에 태블릿PC 신제품을 공개한다.

19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번 IFA 전시회에 차세대 태블릿PC 'G패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LG전자 지난 2011년 'G슬레이트', 2012년 '옵티머스패드 LTE'를 각각 출시하고 태블릿PC시장에 진출했지만 삼성전자 '갤럭시탭'과 애플 '아이패드'의 벽을 넘지 못하고 저조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에 선보이는 G패드는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는 8.3인치 액정화면에 쿼드코어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장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젤(화면 테두리)를 최소화해 휴대성을 높였고 2기가바이트(GB) 메모리를 적용해 응용 프로그램 처리 속도를 크게 개선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3G나 LTE 등 이동통신을 지원하지 않는 대신 와이파이 전용으로 나올 것이라는 관측도 내놓고 있다. 정식 판매는 올 연말쯤 이뤄질 예정이다.

제품명인 G패드는 LG전자가 최고의 품질과 기술력을 집약했다는 의미를 담았다. 최근 선보인 전략 스마트폰 'G2'와 함께 이른바 'G' 시리즈를 이을 프리미엄 제품군으로 내세우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LG전자는 최근 제품명에 대한 국내 상표 등록까지 마쳤다.



앞서 박종석 LG전자 부사장은 지난 2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애플이 주도했던 태블릿PC 시장에서 안드로이드가 많은 성장을 이룬 만큼 우리도 태블릿PC 시장 진입 시기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해 태블릿PC 신제품 출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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