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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서울대병원·특허청 "의료 IT 융합기술 구축"


분당 서울대병원은 7일 특허청과 공동으로 의료IT 융합기술 분야와 관련된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 구축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분당 서울대병원은 병원과 특허청, 보건복지가족부, 지식경제부, 서울대 공대 관계자 17명으로 지식재산권전략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들은 의료IT 융합기술 분야의 특허ㆍ논문을 분석해 핵심 기술을 파악한 뒤 특허를 추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망 기술을 도출해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를 수립하게 된다. 정진엽(사진) 원장은 “이 사업을 통해 5~10년 뒤 미래 u헬스(유비쿼터스 헬스) 및 의료정보 시장을 주도할 핵심 특허에 관한 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u헬스에 대한 다양한 기술을 쌓은 분당 서울대병원이 지식재산권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글로벌 u헬스 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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