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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삼성 그룹주에 집중 투자하는 '삼성그룹 밸류인덱스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안정적 재무구조와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경제 성장을 주도해 왔고 발광다이오드(LED)ㆍ자동차전지ㆍ태양전지ㆍ의료기기ㆍ바이오 등을 5대 신수종 사업으로 선정해 글로벌 10대 그룹으로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그룹 밸류인덱스펀드'는 삼성전자ㆍ삼성중공업ㆍ삼성물산 등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는 삼성 그룹주 18종목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와이즈에프앤(WISEfn)에서 산출하는 삼성그룹 밸류인덱스 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한다. 이 지수는 자산총액ㆍ순자산ㆍ매출액ㆍ배당금 등 기업의 내재가치를 적극 반영해 50여개의 분석요인에 따라 종목별 가중치를 부여하여 산출한다. 따라서 고평가된 주식비중이 높고 저평가된 주식비중이 낮아 적정 기업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시가총액방식 지표를 보완한다.
양정원 삼성자산운용 리테일마케팅본부 상무는 "현재 시중에 출시된 삼성그룹주 펀드는 다양한 전략으로 운용되고 있다"며 "펀드 선택에 있어서 펀드의 운용스타일, 투자종목, 운용 보수 등을 꼼꼼하게 따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펀드는 최저 가입금액 제한이 없고 납입금액의 1%를 선취하는 A형, 선취수수료가 없는 C형, 인터넷 전용인 Ce형으로 각각 구성된다. 30일 이내 중도환매를 할 때는 이익금의 70%, 30일에서 90일 사이에는 이익금의 30%를 환매수수료로 부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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