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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장마감/7일] 주가 한때 900선 붕괴

美증시 약세영향... 코스닥도 동반하락7일 주식시장에서는 개장 초 한 때 종합주가지수가 900선 밑으로 하락했으나 외국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세에 힘입어 하락폭이 좁혀지고 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8.21포인트 떨어진 901.12를 기록하며 오전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2억1,629만주, 거래대금은 2조3,098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개장 초부터 최근 단기 급반등에 따른 경계 및 차익매물이 쏟아져 종합주가지수가 16포인트 이상 하락, 900선이 붕괴되기도 했지만 저가 매수를 기다리고 있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락폭이 좁혀졌다. 외국인투자자들은 현재 450억원 이상의 순매수를 기록, 매수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전날까지 17일 연속 상한가행진을 벌였던 중소형 개별종목의 대표주 진웅이 돌연 하한가로 반전, 눈길을 끌고 있으며 풀무원, 동양기전 등이 새롭게 연속 상한가 종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편, 코스닥증권시장은 연 사흘째 하락세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7일 코스닥시장에서는 전날 미국 나스닥지수(4,904.85)가 소폭 하락한데다 인터넷관련 종목이 조정국면에 진입했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단기급등했던 중소형 주변주까지 경계성 매물이 출회되면서 개장 직후 코스닥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4.08포인트 떨어진 254.17로 출발했다. 그러나 한통프리텔(+1천원)과 하나로통신(+300원),한솔엠닷컴(+150원),드림라인(+4천원) 등 대형주들이 강보합세를 보이면서 코스닥 지수의 추가 하락을 방어, 코스닥 지수는 오후 12시 02분 현재 전날보다 3.41포인트 하락한 264.84를 기록하고 있다. 김분도(金分道)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대형주들이 추가하락을 막고 있어 저지선인 260선에서 하방 경직성을 보이고 있는만큼 지수 하락폭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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