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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소비 뉴트렌드] 친환경·고기능 화장품 '불티'

석면 탈크 여파로 반사 이익

LG생활건강 비욘드

아모레퍼시픽 헤라 콜라제닉 라인

올해 화장품시장의 최대 화두는 ‘친환경’과 ‘고기능’이다. 특히 최근 석면을 함유한 탈크가 일부 화장품에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친환경 유기농 화장품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지속 가능한 사회발전까지 고려해 지갑을 여는 윤리적 소비자가 늘어나는 점도 친환경ㆍ유기농 화장품들이 주목 받는 이유다. 이와 함께 기존 효능을 한 단계 더 향상시킨 고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용은 물론 신체구조나 기능에 영향을 미쳐 피부상태를 개선하는 고기능 화장품들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의 페이스ㆍ바디ㆍ헤어 토털케어 브랜드 ‘비욘드’는 올해 들어 에코처방 수분라인과 에코서트 인증 유기농 라인 등 신제품 두 라인을 출시하면서 친환경 가치인 ‘비욘드 에코 밸류 10’을 선언했다. 친환경과 공정거래, 화학방부제 및 인공색소 무첨가, 피부안정성 테스트 등을 원칙으로 삼고 이를 제품 광고ㆍ디자인ㆍ인테리어ㆍ영업 등 전영역에 적용할 방침이다. 이 같은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출시한 ‘비욘드 보태닉 아일랜드’는 무(無)향ㆍ무오일ㆍ무방부ㆍ무색소ㆍ무알콜ㆍ무광(동)물유ㆍ무계면활성제 등 피부자극 요인이 될 수 있는 7가지 성분을 제거한 수분 스페셜 라인이다. 또 함께 선보인 유기농 라인 ‘비욘드 피토 프로방스’는 LG생활건강 최초의 에코서트 인증제품으로 최대 50%의 유기농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20일부터 26일까지 브랜드에 관계 없이 빈 화장품 용기를 매장에 가져오면 비욘드 미니어처 화장품으로 교환해준다. 아모레퍼시픽의 프레스티지 화장품 브랜드 헤라는 ‘V 콜라제닉 라인’으로 숨어 있던 하트라인을 찾고 싶어하는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V 콜라제닉 라인은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콜라겐 캡슐이 들어 있는 세럼(유액)과 윤곽을 잡아주는 크림, 콜라겐이 고농축돼 있어 즉각적인 퍼밍 효과가 있는 마스크로 구성됐다. 대표제품인 V 콜라제닉 세럼은 다른 회사 콜라겐 제품들과 차별화된 고급 콜라겐만을 포함해 꾸준히 사용할 경우 피부과에서 도톰하게 만들어주는 콜라겐 플럼핑 시술을 받는 것 같은 효과를 발휘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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