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신세계ㆍ현대百 외구인 `사자` 강세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3일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외국인들이 본격적인 경기회복에 대비해 상대적으로 주가상승 효과가 큰 이들 종목을 선취매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3일 신세계는 1,000원(0.36%) 상승한 27만5,000원으로, 현대백화점도 450원(1.26%) 오른 3만6,150원으로 마감했다. 이들 백화점주의 강세는 외국인이 이끌었다. 신세계는 이날 DSKㆍING증권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해 대규모 매수주문이 몰렸으며, 현대백화점도 매수 1위 증권사가 UBS증권이었다. 특히 외국인들은 그동안 이들 종목을 지속적으로 매수, 지분율을 각각 48.29%, 41.98%까지 끌어올렸다. 한영아 삼성증권 연구원은 이와 관련,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은 불황기에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수익구조를 개선해 경기가 본격적인 회복세로 돌아설 경우 큰 시세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신세계는 올초 정보기술(IT)주가 시세를 낼 때 시장수익률 이하로 떨어져 저가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