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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업계] 중고차 보상판매제 잇따라 도입

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는 16일부터 이달말까지 자사의 스포츠세단 300M, 미니밴 그랜드카라반, 지프 랭글러4.0L 등 3개 차종을 구입하는 고객에 대해 중고차 보상판매를 실시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이 회사는 국내외 차종을 가리지 않고 모든 중고차를 시중가보다 100만-150만원가량 높은 가격으로 인수할 방침이다. 이에앞서 BMW코리아는 이달말까지 자사의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에 대해 기존 중고차를 시중가보다 최고 50%까지 높은 가격으로 인수할 계획이라고 지난 12일 발표했다. 올해 수입차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두 업체가 중고차 보상판매를 시행키로 한것은 중고차 보상이라는 명목으로 사실상 차량 할인판매를 실시,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가령 중고차 가격이 500만원인 중형차를 가진 고객이 소비자판매가격이 4천180만원인 그랜드 카라반 신차로 차를 바꿀 경우 이 고객은 신차가격에서 중고차가격과100만원의 보상혜택을 합친 600만원을 뺀 3천580만원을 내면 된다. 지난 상반기 국내 수입차업계는 극심한 부진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지난해 상반기(1천14대)보다 적은 970대를 팔아 사상 최악의 판매실적을 보이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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