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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지원 대주단 협약 1년 연장

일시적인 자금부족을 겪고 있는 건설사 지원을 위한 대주단협의회 운영협약이 내년까지 연장된다.

금융위원회는 30일 대주단 운영협약을 내년 말까지 1년간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다. 당초 대주단 협약은 올해 말 종료될 예정이었다.

금융위는 건설경기 본격 회복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내년에도 일시적 유동성 애로를 겪는 건설사 지원을 위해 대주단협약을 유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채권은행이 대주단협약 적용을 결정하게 되면 채권단 보유채권의 만기가 연장(통상 3년 내외)될 뿐만 아니라 필요할 때는 신규자금 공급도 받을 수 있다. 일시적 자금부족 해소를 위해 유동성 지원도 가능해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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