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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한국품질혁신 우수기업] 신한이엠씨, '컨트롤박스 어셈블리' 기술 독보적


신한이엠씨는 공작기계를 작동하는 데 필요한 컨트롤박스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지난 1988년 설립 이후 대우중공업 협력회사로 등록돼 사업을 시작했으며 이후 두산인프라코어의 협력기업으로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품질개선을 통해 매년 큰폭의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 신한이엠씨의 주력 제품은 공작기계용 컨트롤박스 어셈블리다. 각종 공작기계를 움직이기 위해서는 뒤에서 전체를 컨트롤하며 머리 역할을 하는 별도 장치가 필요하다. 이를 컨트롤박스 어셈블리라고 하는데 일종의 전기제어장치로 공작기계의 작동을 지시하게 된다. 신한이엠씨는 이 제품을 개발해 전량 두산인프라코어에 납품하고 있다. 특히 이 가운데 ‘PUMA600’은 고부가 기술이 집적된 첨단 제품으로 신한이엠씨의 생산품목 중 생산 및 납품 비중이 계속 높아지고 있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회사 성장 발전의 핵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제품의 전체 공정을 보면 먼저 부품이 입고되고 이후 케이블 어셈블리와 박스 어셈블리 등을 거쳐 제품이 완성되고 이후 공정 검사와 완성품 검사를 거쳐 출하하게 된다. 이 같은 과정은 품질이 확보된 부품과 공정의 흐름관리를 통해 품질이 보증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것으로 신한이엠씨가 제품의 신뢰성을 확보해 고객만족을 실천하려는 자세를 보여준다. 신한이엠씨는 특히 올해 더 나은 품질과 생산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올해 생산성을 15% 올리기로 했으며 품질비용은 매출 대비 0.5% 이하로 줄이기로 하는 등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해 목표 관리에 나서고 있다. 또 납기 지연회수를 제로화하고 납품의 불량률을 제로화하기 위한 작업도 동시에 진행중이다. 이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내부적으로 성과급의 차등 지급, 모범사원 포상, 품질경영대회 참여 포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 활동도 벌이고 있다. 이한철 신한이엠씨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혁신으로 최첨단 산업의 일익을 담당해왔다”며 “앞으로 세계적인 우량 벤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인력 개발, 품질 경쟁력 확보, 전자결제시스템 도입 등의 분야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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