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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IT라이프] 메일도 이젠 듣는 시대로

멀티미디어 기능 대폭 강화

‘읽는 메일에서 듣는 메일로’ 올해에는 미니홈피나 e메일, 검색 등에 음성과 동영상 등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가 크게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각 포털들이 자사 콘텐츠의 차별화를 위해 기존 텍스트 중심에서 벗어나 멀티미디어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이 같은 멀티미디어 기반의 서비스에 가장 적극적인 곳은 다음커뮤니케이션이다. 다음은 이달말부터 메신저를 이용한 인터넷 전화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인데 상반기중에는 메일, 카페서비스에도 인터넷 전화기술을 확대 적용할 생각이다. 이렇게 되면 네티즌들은 기존 텍스트위주의 e메일에서 벗어나 메일 내용을 음성으로 주고 받을 수 있게 된다. SK커뮤니케이션즈의 미니홈피 ‘싸이월드’도 지난달 휴대폰을 이용해 미니홈피에 음성으로 메시지를 남기고 확인할 수 있는 유무선연동 서비스 ‘보이스’ 기능을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미니홈피 사진첩,게시판,방명록 코너의 경우 기존 설명이나 댓글을 음성으로 대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커뮤니티 사이트인 다모임도 지난달 중순부터 자사 미니홈피에 회원들이 최대 100MB의 동영상 파일을 올릴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최근 들어 포털업계에 멀티미디어 기능 강화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NHN의 네이버도 음악이나 동영상 파일을 찾는 네티즌들이 크게 늘면서 검색 기능에 멀티미디어 파일을 찾는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고 야후코리아도 동영상파일 검색기능인 ‘비디오서치’를 상반기중에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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