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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청약 기술적 문제따라 24일 부천 상동부터 실시될듯

주택은행은 3일 자체개발한 전산프로그램 테스트에 예상보다 많은 시간이 걸려 2차동시분양에서 인터넷 청약을 실시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주택은행에 따르면 청약자가 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해 입력한 개인정보를 실시간으로 본사 전산망에 입력, 지점·전화 청약자와 함께 처리하는 문제등 일부 기술적인 문제가 완벽하게 검증되지 않았다. 주택은행은 현재 본사 전산시스템내에서 청약프로그램을 가동·점검하는 비(非)온라인 테스트를 실시중이며 이것이 끝나면 외부에서 주택은행 홈페이지에 접속해 청약한 내용을 처리하는 온라인 테스트를 할 방침이다. 주택은행 청약정보팀 신대철 과장은 『프로그램을 실제가동하려면 앞으로 1주일정도 더 걸릴 것』이라며 『인터넷 청약이 24일로 예정된 부천 상동지역 동시청약부터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홍수용기자LEGMA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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