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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인큐베이터, 연 6억달러 낳다

6년 만에 2배 껑충… 누적 수출액 42억달러 돌파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5일 지난해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의 연간 수출액이 최초로 6억달러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수출인큐베이터 입주기업의 연간 수출액은 2008년 3억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6년 만에 두 배 증가했다. 수출인큐베이터는 1998년 사업 시작 이후 지금까지 총 42억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실제로 디지털TV기술 전문 기업 디지털스트림테크놀로지는 지난 2012년 멕시코 수출인큐베이터에 입주해 지난해 미주지역에 680만달러를 수출했다. 음주측정기와 가스경보기 등을 제조하는 센텍코리아 역시 독일 수출인큐베이터를 통해 지난 2012년 콜롬비아 국방부와 폴란드 경찰청에 납품하고 지난해에는 우리나라 경찰청에 음주측정기와 음주감지기를 공급하는 등 국내외 시장에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중진공의 수출인큐베이터는 해외시장에 진출을 원하는 중소기업에게 독립된 사무공간(1년차 임차료 80%, 2년차 임차료 50% 정부지원)과 마케팅·현지법률·시장 정보를 제공해 현지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미국, 중국 해외 12개국 20개 거점에 설치돼있다. 이 외에도 중국 시안, 베트남 하노이 등에 수출인큐베이터를 신설해 중소기업의 수출확대 및 해외진출 지원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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