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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5일제 여가도 "돈이 있어야.."

20∼40대 소비자들은 주5일 근무제 시행으로 늘어나는 여가 시간을 맘껏 즐기기 위해서는 경제적 여건이 뒤따라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백화점은 20∼40대 카드회원 1만명(남녀 각 5천명)을 대상으로 e-메일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5일제 향유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경제적 여건'(45%)을 가장 많이 꼽았다고 7일 밝혔다. 다음으로 `개인적 취미생활이나 관심분야'(23%), `가족 등 주변인물'(17%), `새로운 삶에 대한 욕구'(9%), `다양한 정보'(6%) 순이었다. 주5일제 확대 실시에 대해서는 `여가생활을 맘껏 즐길 수 있다'(44%), `삶의 질이 개선될 것'(39%) 등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라이프스타일에 별다른 변화가 없을 것'은 12%, `상대적인 박탈감만 안겨줄 것'은 5%에 그쳤다. 주5일제 시행시 선호하는 라이프스타일로는 `여행'이 34%로 가장 많았고, `문화생활'(24%), `운동'(21%) 순이었다. `외국어 공부 등 자기계발', `투잡스족으로 주말에도 일한다'는 의견은 각각 4%, 3%에 불과했다. 쇼핑 시간대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주5일제 시행 후 선호하는 쇼핑 시간대를 물은 결과 `금요일 저녁'(32%)이 황금시간대로 떠올랐으며, 이어 `토요일 낮'(31%), `토요일 저녁'(24%), `일요일 낮'(10%), `일요일 저녁'(3%) 순이었다. (서울=연합뉴스) 황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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