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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베랄 밸류에이션 저평가"

삼성證, 실적호전 불구 PER은 7.5배에 불과


자동차용 브레이크부품 전문 생산업체인 한국베랄이 우월한 시장지배력에 비해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삼성증권은 6일 “자동차부품산업은 납품업체로 선정되기 위해 완성차업체와 초기 설계단계부터 많은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한국베랄은 이미 현대차ㆍ기아차ㆍ대우차ㆍ삼성차에 납품을 완료해 우월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삼성증권은 오는 10월부터 신공장 가동이 시작되면서 내년부터는 생산량 확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전종규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베랄은 최근 3년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연평균 각각 15.7%, 31.4% 성장했지만 주가수익비율(PER)은 7.5배에 불과하다”며 “해외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시장 대비 저평가 상태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국베랄은 올 3월 인도법인을 설립한 후 점차 해외 매출 비중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증권은 그러나 유통주식 수가 적은 점, 원가경쟁 발생 우려가 있다는 점은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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