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은 선덜랜드를 22년 만에 메이저 컵대회 결승으로 이끌 인물로 주목받고 있다. 기성용은 지난해 12월18일 첼시와의 캐피털원컵 8강 연장 결승 골을 시작으로 한 달 새 3골 1도움을 올리며 절정의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8일 홈에서 치러진 맨유와의 4강 1차전에서 날카로운 패스로 팀의 2대1 승리에 힘을 보탰다.
. /양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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