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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과자 먹지 않을래?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과자를 주제로 한 이색 문화행사 열려



서울시창작공간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주전부리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이색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3회 과자전’ (이하 과자전)이라 이름붙인 이번 행사는 베이킹 및 주전부리를 만드는 사람, 과자를 좋아하는 사람 누구나가 참여하는 과자축제다. 행사 기획자는 재치 있는 창작 상품을 위탁 판매하는 ‘works’.

판매자로 참여하는 아마추어 베이커에게는 취미생활을 상품으로 연결해보는 색다른 체험을, 베이킹 관련 소상공인들에게는 자립적 홍보의 기회를 마련했다. 물론 달콤한 향기에 이끌려서 또는 과자전이라는 재미있는 행사명의 정체가 궁금하여 그냥 방문하는 소비자들도 사전 신청 없이 얼마든지 행사장을 찾아 즐길 수 있다.

또한 평소 한곳에서 접할 수 없는 다양한 과자들을 만나는
이번 ‘과자전’을 위해 기획, 제작된 ‘과자전 아트웍’상품들과 ‘호두과자’가 선보이는 깜짝 공연까지 즐길 수 있다.



‘과자전’은 6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서울시창작공간 서교예술실험센터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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