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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생들, 일본 돕기 나서

대학가에 일본 돕기 물결이 확산되고 있다. 한남대(총장 김형태) 학생들은 17일부터 교내 린튼공원과 상징탑 등에 모금함과 현수막을 설치하고 ‘일본 대지진 피해복구 성금 모금운동’을 시작했다. 이 행사에는 한남대에 유학을 와 있는 일본인 학생들을 비롯해 외국인 학생들도 참여해 ‘인류애’를 호소하고 있다. 한남대의 단과대 학생회장들은 이날 ‘종군 위안부 할머니들도 나섰습니다! 가장 가까운 이웃으로서 따뜻한 인류애를 발휘합시다!’라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대참사로 실의에 빠진 일본에 작은 희망의 불꽃을 전하자”고 모금 참여를 당부했다. 한남대는 다음 주부터 학생식당과 교직원식당에서 주먹밥을 판매해 수익금을 일본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고 학과별로 한 끼 식사비를 성금으로 내자는 캠페인도 전개하기로 했다. 한남대는 모금 운동을 23일까지 전개한 뒤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등을 통해 일본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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