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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제닉, 중국 판매법인 추가 출자로 중국 홈쇼핑 채널 공략 강화

‘하유미팩’으로 유명한 제닉이 최근 100% 자회사인 중국 판매법인에 11억원 규모의 추가증자에 나서면서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 생산법인 및 판매법인 운영 현황과 향후 중국 시장 점유율 확대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Q: 이번에 증자한 금액을 어디에 구체적으로 쓸 계획인가

A: 현재 국내 제닉에서 생산한 마스크팩 등을 중국 판매법인(제닉 화장품 상품 유한공사)에서 수입하고 있는데 이 경우 수입 세금이 발생한다. 최근 수입 물량이 많아지면서 부담해야 할 세금액수도 커져 이 부분을 처리하기 위해 10억원 정도를 보낸 것이다. 장기적으로 중국 판매법인 성장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하면 된다.

Q: 현재 중국판매법인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A: 대부분 중국 현지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중국 홈쇼핑 업계에서 10년 넘게 근무한 현지인을 부사장으로 임명했으며 이 사람의 네트워크를 통해 중국 홈쇼핑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어 4명 정도의 인원이 각 지역별 영업을 담당하고 있다.

Q: 동방 CJ 홈쇼핑에 이어 접촉하고 있는 중국 홈쇼핑 채널이 있는지.

A: 아직 구체적인 업체 이름을 밝힐 수는 없다. 현재 중국 북부 지역인 베이징, 천진, 산둥 업체 위주로 홈쇼핑 채널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하반기쯤 추가 채널 확보가 예상된다.

Q: 상하이 생산법인(제닉 상하이 화장품 유한공사) 운영 현황은.

A: 지난 달 공식 오픈한 중국 상해 공장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마스크팩과 기초화장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상해 공장에서 생산된 상품은 오프라인 등 현지 매장과 홈쇼핑 채널등을 통해 동시에 판매될 예정이다.



Q: 중국 이외 다른 해외시장 진출 현황은 어떠한가

A: 소량이기는 하지만 글로벌화장품사와 상품 개발을 통해 미국 시장을 노크하고 있다. 내년쯤이면 하이드로겔 마스크를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Q: 특허 기술 개발 현황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A: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에 대한 글로벌 특허가 2023년까지 보호된다. 지난 3월에는 가공성 웹 공극필름 제조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추가 특허를 취득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ㆍ개발에 비용을 투자할 계획이다.

Q: 2분기 실적은 어떻게 보는지

A: 지난해와 올해 1분기 수익이 좋지 않았지만 2분기부터는 중국 판매량이 실적에 잡히면서 나아질 것으로 본다. 매출(볼륨)을 늘리는 것보다는 영업이익과 수익성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매일 2~3 종목이 새로 업데이트되는 '주담과 Q&A'기사는 HTS나 인터넷에 앞서 카카오톡의 새 서비스, 카카오페이지 '주담과 Q&A'상품을 통해 미리 볼 수 있습니다. 문의:서울경제 디지털미디어부(724-2435) 증권부(724-2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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