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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신동방CP 흡수 합병

CJ제일제당은 전분·당 생산업체인 신동방CP를 흡수 합병한다고 23일 밝혔다. 신동방CP는 CJ제일제당이 주식 99.72%를 보유한 회사로, 지난해 매출은 1,392억원을 기록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자사 소재식품 사업이 신동방CP의 전분·당류 제조판매업과 겹치는 만큼 사업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흡수합병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과 신동방CP의 합병비율은 1대 0.0953401이며 합병기일은 7월 1일이다.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 12일. 한편, CJ제일제당은 주주총회에서 김홍창 대표이사 선임안이 가결됨에 따라 손경식, 이재현, 김홍창 씨 등 3인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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