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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제주는 'CEO의도시'

상의등 일제히 경영자세미나…1,000여명 집결<br>전경련 포럼선 韓·中·日재계수뇌 회동 가능성

오는 7월 여름휴가기간중 제주도는 한국경제를 이끄는 CEO(최고경영자) 1,000여명이 대거 집결해 ‘CEO의 도시’로 변신한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전국경제인연합회ㆍ대한상공회의소ㆍ한국무역협회ㆍ한국표준협회는 오는 7월중 일제히 ‘하계 경영자 세미나’를 개최, CEO들과 함께 한국경제의 진로와 동북아시아 지역경제의 성장방안, 경영자의 리더십 등을 놓고 집중 토론한다. 특히 전경련의 하계포럼에는 오쿠다 히로시 일본경제단체연합회 회장(도요타자동차 회장), 천진화 중국기업연합회 회장(중국석유화학총공사 서기) 등이 초청돼, 이들의 방한이 성사될 경우 모처럼 강신호 전경련 회장과 더불어 한ㆍ중ㆍ일 3국 재계 수뇌들의 회동도 성사될 전망이다. 전경련은 오는 7월 27~30일 제주도의 신라호텔과 롯데호텔, 하얏트호텔에서 국내 기업인 300명과 외국 기업인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북아 지역경제의 성장; 동북아 역내ㆍ외의 새로운 기회를 찾는다’를 주제로 ‘2005 제주 하계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오쿠다 회장과 천 회장을 비롯해 칼 스턴 보스톤컨설팅그룹 회장, 필 그램 UBS투자은행 부회장, 토마스 실러 S&P 아태지역 대표 등 해외 유명연사들이 초청됐다. 국내인사로는 한덕수 경제부총리,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 등이 연사로 나선다. 대한상의는 7월 17~20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회원사 CEO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회 최고 경영자 대학’을 개최한다. 이번 최고경영자대학에는 이희범 산자부 장관(선진강국을 향한 산업발전 비전과 전략), 김동진 현대차 부회장(글로벌 톱6를 향한 현대자동차의 세계경영), 정운찬 서울대 총장(한국경제의 미래, 우리의 선택은), 김병준 청와대 정책실장(참여정부의 국가발전 전략과 주요 과제) 등이 강연할 예정이다. 이밖에 스테픈 베어 맥킨지 서울사무소 대표가 ‘글로벌 경쟁, 한국기업의 성장전략’을, 김익수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가 ‘중국경제의 성장과 우리의 대응전략’을 강연한다. 한국표준협회는 7월 20~23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한국경제 재도약을 위한 경영자의 도전과 리더십’을 주제로 ‘제50회 하계 최고경영자 경영전략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 20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이번 세미나에는 어윤대 고려대학교 총장, 이종훈 한중일경제포럼 공동의장, 문국현 유한킴벌리 대표, 하스누마 케이키 일본위너십그룹 회장 등이 강연자로 초빙된다. 이밖에 무역협회도 한국능률협회 등과 공동으로 7월 하반기에 제주에서 기업인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하계 최고경영자 세미나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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