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저가 매수세의 유입으로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22%(250원) 오른 1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유플러스는 전날 11.76% 하락한 뒤 이날 회복세를 나타냈다.
LG유플러스는 롱텀에볼루션(LTE) 주파수 할당과 관련해 과다경쟁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며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었다. 하지만 2ㆍ4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평가되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됐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2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5.4% 상승한 2조9,40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55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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