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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2020년까지 탄소배출량 38% 감축
입력2011-05-03 14:22:41
수정
2011.05.03 14:22:41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2020년까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탄소배출량을 배출전망치(BAU) 대비 38% 줄일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분야별 목표는 물 재이용 40%, 자원순환 75%, 1인당 녹지면적 48㎡, 신재생에너지 7% 보급, 건축물 에너지 등급 기준 강화 등이다.
인천경제청은 인천시가 수립한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계획의 분야별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안, 경제자유구역의 저감 목표를 설정했다.
시는 ‘저탄소 녹색도시’건설을 위해 202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BAU 대비 30% 줄이기로 하고, 관련 사업에 총 11조9,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탄소배출량 감축계획을 적극 실행에 옮겨 세계적 기업이 투자를 원하고 경제와 환경이 상생하는 친환경 국제도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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